고양서 철거 작업 중 벌에 쏘인 50대 중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5일, 오전 11:45

공사 안전점검 현장.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김태형 기자)
공사 안전점검 현장.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경기 고양시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께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심장이 멎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 벌쏘임 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벌이 주변을 맴돌더라도 손을 휘젓거나 뛰는 등 자극적인 행동은 피해야 한다”며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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