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열대야 계속…중부·경북 최대 50㎜ 비[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5일, 오후 05:58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일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진 16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진 16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충북, 대구·경북 10~50㎜ △대전·세종·충남 5~40㎜ △울릉도·독도 5~10㎜다.

전북과 제주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은 5~30㎜, 제주는 5~10㎜의 비가 예보됐다.

비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이 강해지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동,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 등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 경주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낮 기온은 39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밤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전국 곳곳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열대야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냉방기기를 적절히 활용하고 취침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음주와 카페인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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