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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상은 홍수 피해 복구 현장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급히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중국 소방관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구이강시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하던 소방관 리앙환 대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은 지난 9일 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광둥성 자오칭시 소방서 대원인 그가 구조 작업 도중 잠시 휴식 시간을 이용해 길가에 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식사를 시작하려는 찰나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져 한 손으로 도시락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얼굴에 떨어지는 빗물을 닦으며 묵묵히 식사를 이어갔습니다. 리앙환 대원은 구명조끼를 깔고 도로에 앉아 식사하며 허겁지겁 끼니를 해결했고, 주변에는 또 다른 군부대 대원들이 다른 소방관들과 도시락을 나눠주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당시 리앙환과 동료들은 광둥성에서 인접한 광시 지역에 긴급 투입돼 홍수 피해 주민 구조와 대피 작업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며칠째 밤낮없이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민들을 1분이라도 더 빨리 대피시킬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피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두 번째는 경비원을 폭행한 입주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70대 경비원 A 씨는 지난 5월 근무 동을 옮긴 지 한 달쯤 지난 시점에 80대 입주민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습니다. A 씨는 "오전 조회를 마치고 청소와 외곽 순찰을 끝낸 뒤 경비실에 앉아 있었는데 한 입주민이 문을 박차고 들어와 다짜고짜 고함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청소도 안 하고 경비실을 비워두고 어디 갔냐고 하길래 '청소도 했고 순찰을 다녀왔다'고 설명했더니 바닥에 떨어진 작은 낙엽을 가리키며 '저것도 안 치웠잖아'라고 화를 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눈을 빼버리겠다' '네 월급은 내가 준다'는 등의 폭언을 퍼부었고 얼굴을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밀친 뒤 가슴을 강하게 밀어 넘어뜨렸다"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이 사고로 손목과 엉덩이 등에 멍이 들었고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상황은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뒤 가해 입주민은 다시 A 씨를 찾아왔습니다. A 씨는 "멀리서 큰소리로 '내가 사과해'라고 하더니 사과하는 태도가 아니라고 말하자 '사과를 하면 받아야지. 어디 똑바로 쳐다봐'라며 또다시 제 가슴을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사건 이후에도 일을 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A 씨는 오는 12월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어 신상이 알려질 경우 재계약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꺼려왔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단순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가해 입주민 측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세 번째는 서울 한복판에서 자신을 향해 성적인 발언을 하고 신체 접촉을 시도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16일 서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으로부터 성희롱과 폭행을 당했다는 남성 A 씨의 제보가 소개됐습니다. A 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앞에 정차한 버스 안에 있던 한 여성이 자신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말하는 듯한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후 버스에서 내린 여성을 붙잡고 "아까 뭐라고 하신 거냐"고 묻자 여성은 A 씨를 향해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XX도 작은 게 임금 행세한다고 했다"며 "너 XX, 얼마나 큰지 작은지 궁금하지 않다", "너 다 X으로 보이고 XX로 보여서 궁금하지가 않다" 등 성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문제는 말로 끝나지 않았다. 여성은 A 씨의 중요 부위 쪽으로 손을 뻗으며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A 씨가 몸을 피하자 화를 내며 그가 타고 있던 전동 킥보드를 발로 찼습니다. 이 과정에서 킥보드는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놀란 A 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여성의 정신질환 여부도 경찰에 물었지만 경찰은 "대화나 인지 능력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A 씨는 해당 여성을 성추행 미수, 모욕죄,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