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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갑자기 쓰러진 엄마 곁을 끝까지 지키며 울음을 참아낸 5살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가정집으로 보이는 CCTV에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제보자 A 씨는 "5살 아들이 쓰러진 어머니 곁을 지키고 있었다"며 "이 영상을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의 모든 세상인 엄마가 바로 눈앞에서 쓰러졌다. 어머니께서 빨리 건강을 되찾고 아들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A 씨가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아이와 함께 의자에 마주 보고 앉아 있던 여성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뒤로 쓰러지는 모습이다. 여성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누운 상태로 일어나지 못했고, 반쯤 의식을 잃은 듯한 상태로 보였다.
이때 곁에 있던 5살 아들은 놀란 표정으로 엄마에게 다가가 연신 말을 걸고 상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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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엄마 곁을 떠나지 않았다. 엄마의 가슴에 귀를 갖다대 심장이 뛰는지 확인했고, 바늘 뭉치를 가져와 손가락을 바늘로 따고 소독약을 발라주는 등 침착하게 엄마를 깨우려 애썼다.
이어 아이는 곁에 엎드려 엄마가 눈 뜨기 만을 바라며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얼마 뒤 아빠가 급히 집으로 돌아오자 아이는 그제서야 참아온 울음을 큰소리로 터뜨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뇌졸중이나 저혈압으로 보인다. 정말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아이가 얼마나 두려웠을지 상상도 안 된다", "엄마를 살리려고 끝까지 곁을 지킨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 "엄마의 목숨을 구한 대견한 다섯살 아들이다", "이후 여성이 건강을 회복했는지 너무 궁금하다", "영상을 보면서 너무 긴박하고 가슴이 졸여서 눈물이 흘렀다. 너무 자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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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