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 만나 앙심 품고…새 남친에 흉기 휘두른 70대 구속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후 06:29

서울남부지법./뉴스1 DB.

전 여자 친구가 새로운 남자 친구를 사귄 데 앙심을 품고 해당 남성을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황중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권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26일 서울 금천구에서 전 여자 친구 B 씨의 새 남자 친구인 50대 C 씨를 불러낸 뒤 그의 허벅지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C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B 씨가 자신과 헤어진 뒤 다른 남성과 연애한다는 소식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와 C 씨는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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