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천재인 전 부장검사 영입…기업 리스크 대응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전 11:51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천재인 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형사1부 부장검사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재인 변호사(사진 = 법무법인 광장 제공)
천재인 변호사(사진 = 법무법인 광장 제공)
천 변호사는 약 16년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2부, 공안2부,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유출범죄수사부 등 검찰 내 주요 수사부서에서 근무했다. 금융감독원 파견을 통해 다수의 주요 금융 규제 사건에도 참여한 바 있다.

광장은 이번 영입에 대해 대규모 수사 지휘 능력과 금융 범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동시에 갖춘 전문가를 형사그룹에 보강함으로써 기업의 위기관리와 형사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천 변호사는 2010년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검찰에 임용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수원,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검과 지청을 두루 거치며 상장사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가상자산 사기적 부정거래 사건, 입찰 담합 등 공정거래 사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 유출 사건 등을 다수 처리한 바 있다.

또 금융감독 법률자문관으로 금융회사 관련 고발 및 제재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규제와 감독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이를 통해 일반 형사사건은 물론 복잡한 금융 범죄와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청주지검 부부장검사와 목포지청 형사1부 부장검사를 지내며 수사 지휘와 조직 관리 능력을 쌓아 왔으며, 최근까지 이어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광장 형사그룹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은 이번 영입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수사기관의 조사 대응, 내부 고발 사안 처리, 금융사기 및 횡령·배임 등 경제범죄 방어, 자본시장법 관련 분쟁 해결 등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 변호사의 금융감독원 파견 경력을 활용해 금융당국의 조사 절차와 최신 규제 동향을 정확히 파악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천재인 변호사는 오랜 수사 실무 경험과 금융 규제에 대한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인재”라며 “이번 영입으로 광장은 형사 및 금융 범죄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전문 대응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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