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후 현재는 약 4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공식 기록인 기상청 종관기상관측(ASOS)상으로도 경남 양산에서는 이날 4시 기준으로 39.9도로 집계됐다.
아직 해가 지지 않으면서 기온은 더욱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
경남 양산에서는 올해 이례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26일 이곳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이 같은 고온이 나타난 적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26일에도 경남 양산에서 낮 최고기온이 39.3도까지 올랐다.
전국에서 경남 양산 다음으로는 부산이 가장 덥다.
이날 부산에서는 오후 2시 56분 38.8도(부산기상관측소 기준)까지 올라 역대 최고기온 순위를 갈아치웠다. 종전 1위는 2016년 8월 14일 집계된 37.3도였다.
아울러 이날 부산 북구에서는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39도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른 수치다.
기상청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필수업무 외 야외활동·작업은 중단·연기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며 가족·이웃의 안전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