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한국식품연구원, 우주식품 개발·실용화 맞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후 02:1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건국대가 한국식품연구원과 손잡고 장기 우주탐사와 달·화성 기지 건설에 필요한 우주식품 핵심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나선다.

최윤상(왼쪽)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과 한성구 건국대 우주실용화 패스트트랙 구축 연구개발사업 K-우주식품연구팀장이 지난 29일 우주식품 연구개발 및 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건국대)
최윤상(왼쪽)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과 한성구 건국대 우주실용화 패스트트랙 구축 연구개발사업 K-우주식품연구팀장이 지난 29일 우주식품 연구개발 및 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는 지난 29일 한국식품연구원과 우주식품 연구개발 및 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와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이 연구 역량을 결집해 우주식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할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주식품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우주식품 관련 연구자료·출판물·정보 공유 △교수·연구원·학생 등 연구 인력 교류 △기타 우주식품 분야 협력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기초연구부터 기술 실증과 산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장기 우주탐사와 달·화성 기지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우주식품은 장기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과 자원순환형 식량생산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공학과 생명공학, 농생명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건국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주식품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 연구 인력 양성을 본격화하고 국내 우주식품 연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성구 건국대 K-우주식품연구팀장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우주식품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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