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차고 앞 떡하니 주차한 차주 "문 닫은 줄 알았다" 황당 해명

사회

뉴스1,

2026년 7월 31일, 오전 05:00

스레드 갈무리

소방서 차고 앞에 차량을 주차한 운전자가 "소방서를 운영하지 않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30일 한 현직 소방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방서 차고 앞에 검은색 승용차가 주차된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방차가 출동하는 차고 바로 앞 노란 안전 구역에 차 한 대가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소방관은 "소방서 차고 앞에 주차해 전화했더니 '소방서 안 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황당했던 상황을 전했다.

스레드 갈무리

이어 "차고 문이 닫혀 있어도 주차하면 안 된다"며 "우리는 24시간 쉬는 날 없이 교대 근무를 한다. 제발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 출동해야 하는 만큼 차고 앞 주차는 출동 시간을 지연시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다 밀고 가버리고 소방차 수리비까지 청구하면 좋겠다", "소방서가 안 하는 줄 알았다는 게 말이냐. 365일 24시 출동 대기 상태라는 건 초등학생도 알겠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생각 없고 이기적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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