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놀이터서 초등생간 말다툼이 흉기 협박으로…경찰 조사

사회

뉴스1,

2026년 7월 31일,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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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동급생 간 다툼이 흉기 협박으로 이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쯤 강남구 개포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가 가방에 흉기를 가지고 있다", "흉기를 들고 '내가 찔러도 되냐'고 말했다"는 취지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A 군과 B 군은 놀이터에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A 군이 B 군을 때리자 B 군은 집으로 돌아가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B 군은 A 군에게 "죽인다", "찌를까"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은 각각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두 학생 모두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범행 정도에 따라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될 수 있다.

mag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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