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름 휴가철 전국 음주운전 일제단속…하룻밤 새 320건 적발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1일, 오전 10:01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연말연시 음주·약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 뉴스1 김진환 기자

경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하룻밤 동안 320건을 적발했다.

경찰청은 전날(31일) 야간 시간대 전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면허취소 185건과 면허정지 129건, 음주 측정 거부 6건 등 총 320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시내 34곳에 경찰관 171명과 순찰차 92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였다. 면허취소 4건과 면허정지 4건 등 총 8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절정기를 맞아 야외 활동과 피서지 이동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경찰은 교통외근과 지역경찰 등 가용 인력 4225명과 순찰차 1580대를 투입해 피서지와 지역별 유흥가, 고속도로 나들목(IC) 등 음주운전 예상 지역 733곳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였다.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속 장소를 일정 시간마다 불시에 옮기는 이동식 '스폿형 단속'도 병행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두 달간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단속을 벌이고, 이와 별도로 시도경찰청별로 주 2회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면허정지 2923건과 면허취소 5604건, 음주 측정 거부 215건 등 총 8742건이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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