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 속 피서 절정기를 맞은 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 2026.8.2 © 뉴스1 윤일지 기자
월요일인 3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일부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관측됐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대전 37도 △대구 38도 △전주 36도 △광주 38도 △부산 35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내륙 5~10㎜ △충북북부 5~10㎜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서해안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과 그 밖의 전라권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전까지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k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