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대표를 비롯한 소속 회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2026.7.2 © 뉴스1 김성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서울역까지 열차에 탑승하는 출근길 시위를 벌인다. 전장연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을 반영하라고 요구하며 8월 한 달간 네 차례 지하철 탑승 행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혜화역에서 '70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혜화역 동대문 방면 5-4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라 서울역에서 내릴 예정이다. 이후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 앞으로 이동해 장애인권리예산 보장과 권리중심일자리 제도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전장연은 "2027년 정부 예산안이 9월 국회에 제출되기 전인 8월 한 달간 기획예산처에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요구하는 시민 불복종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8월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과 18일, 24일에도 이어진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를 유보해 달라"고 제안하자 지하철 탑승 행동을 중단했다.
전장연은 이후 약 6개월 만인 지난달 2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k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