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3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폭염중대경보는 주로 남부 지방에 집중됐다. 이날 대구 서구 낮 최고기온이 40.1도(오후 1시23분 기준)를, 대구 북구 낮 최고기온이 40.9도(오후 1시 56분 기준)를 기록했다. 인근 지역들도 △고령 39도 △영천 신녕 39도 △대구 달성 39도 △경산 하양 38.9도를 기록하며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다.
전남 광양읍도 이날 오후 1시께 최고기온 40.3도를 기록했다. △조선대 39.0도 △순천 황전 38.9도 △여수공항 38.1도로 뒤를 이었다. 경남 밀양도 39.6도를 기록해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합천 삼가 39.4도 △양산 39.0도 △김해 38.9도 △의령 38.8도로 대부분 지역이 40도에 육박했다.
폭염 경보가 발표된 수도권 지역도 극한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 여주 가남 37.5도 △하남 덕풍 37.4도 △용인 기흥구갈 37.3도, 서울 강남 37.2도다. △인천은 35.4도 △수원 34.8도를 기록했다.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도 크게 올랐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광양읍 39.0도 △경남 함안 38.4도 △양산과 광주(조선대) 38.2도 △합천·김해 38.1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하남(춘궁)이 37.9도, 서울 강남이 37.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