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학술지 영향력지수 2.0…종합의학 분야 상위 33.5%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후 06:46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영남대 의과대학이 발간하는 의학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F)가 2.0으로 높아졌다. 국제 학술지 인용 순위에서도 종합·내과학 분야 상위 33.5%에 진입했다.

영남대는 의대 공식 학술지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JYMS)가 2025년 ‘저널 인용 보고서’(JCR) 기준 영향력지수 2.0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JYMS는 종합·내과학(Medicine, General & Internal) 분야의 세계 학술지 336종 가운데 113위에 올랐다. 순위 기준으로는 상위 25∼50%에 해당하는 Q2 등급이다.

영향력지수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웹 오브 사이언스에 수록된 인용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한다. 최근 2년 동안 학술지에 실린 논문이 해당 평가연도에 인용된 평균 횟수를 보여주는 지표다.

JYMS의 영향력지수는 첫 공식 지수를 받은 2023년 0.8에서 2024년 1.4, 2025년 2.0으로 상승했다. 영남대 의대는 논문 출판 주기 조정과 저작권 정책 개선 등 학술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편집·운영 체계 개편이 인용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영남대
사진=영남대
대학 측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연구자의 논문 투고와 국제 공동연구 성과 게재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등재도 추진한다.

원규장 영남대 의대 학장은 “게재 논문의 질을 높이고 출판 주기와 저작권 정책을 개선한 결과가 인용지표에 반영됐다”며 “기초·임상의학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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