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 지원…관광·농특산물 알린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후 06:44

[상주=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상주시가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드라마 촬영지를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상주시는 지역 내 영상 촬영 유치와 도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유부녀 킬러’ 제작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위험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공효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윤종호·김지훈 감독이 연출한다. 제작에는 본팩토리와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이 참여했다.

상주시는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촬영 배경으로 소개하고 대표 농특산물도 극의 전개에 맞춰 노출할 계획이다. 단순 홍보영상과 달리 드라마의 이야기와 공간을 결합하면 촬영지가 관광 목적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최근 상주지역에서 영상 콘텐츠 촬영이 이어지는 만큼 시는 이번 지원을 촬영지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방송 이후에는 드라마에 등장한 장소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홍보도 추진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드라마는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매체”라며 “지역 명소가 새로운 촬영지와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유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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