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3일 42경산 교육생 11명과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과 취업·창업, 지역 정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교육생들은 지역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늘리고 인턴십이 정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창업 초기 단계의 사업화 지원과 접근성이 높은 교육 공간 조성 필요성도 제기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청년정책과 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기업의 직무·기술 수요를 조사해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경산시
경산에 사업장을 둔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등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인턴십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기업에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개발 인력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다만 취업자 131명 가운데 경산이나 경북지역 기업에 취업한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재 양성 성과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연결하려면 지역 취업률과 장기 정착률을 별도로 관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42경산을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인재 기반으로 육성하겠다”며 “교육생이 경산에서 취업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와 정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