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싫어져"…후쿠오카 식당, 맥주잔 대충 '물 설거지' 논란[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전 05:10

SNS

일본 후쿠오카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사용한 맥주잔을 수세미로 대충 문지른 뒤 물로 헹궈 손님들에게 다시 제공하는 모습이 포착돼 비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후쿠오카의 한 식당에 방문한 손님에 의해 촬영된 식당 주방 내부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 씨는 "일본은 그래도 저렇게 비위생적인 행위는 안 할 줄 알았다'며 "후쿠오카 한 식당에서는 저런 식으로 더럽게 맥주잔을 씻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 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여성 직원이 거품이 남아 있는 맥주잔을 손으로 내부를 훑듯 대충 닦아 낸 뒤 싱크대의 수돗물로 헹궈 다시 손님들에게 제공하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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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 씨는 댓글을 통해 "세제도 대충 묻혀 또다시 물로 헹구고 있었다"며 "식기세척기로 한번 돌린 것도 아니고, 저게 끝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맥주잔에 다른 이물질이 있어도 그냥 버리고 말더라. 모두가 그런 건지 저 직원만 그런 건지 모르겠다"며 "저 컵 그대로 저 직원이 그대로 맥주를 따라 마셨으면 좋겠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후쿠오카 여행을 앞두고 있다는 한 관광객은 "세제 없이 설거지하는 게 맞는 거냐? 당장 며칠 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찝찝해서 가기 망설여진다"며 "설마 저게 끝은 아니길 바란다"고 씁쓸해했다.

또 다른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은 청결 아니었나? 일본 사람들이 겉과 속이 다르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대체 내가 지금 뭘 본 거냐"고 지적했다.

국내외 누리꾼은 "모든 일본 식당이 저러진 않겠지만", "기린 맥주 옷을 입고 있는 게 일본이 분명한 것 같다", "다른 나라보다 자기들은 깨끗하고 주장하는 민족 아니었나?" 등 비난을 이어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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