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키즈카페·어린이 체력장 점검…"놀이·건강 함께 챙긴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전 11:0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와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을 잇달아 찾아 방학 중 어린이 돌봄과 건강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놀이와 돌봄은 물론 체력관리까지 연계한 생활밀착형 어린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가족플라자점을 방문해 놀이공간과 양육자 휴식공간 등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동작(2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찾아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어린이들과 함께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체력측정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했다.

서울가족플라자점은 5~12세 아동을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로 디지털 클라이밍과 트리 클라이밍 등 신체활동 중심 놀이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이번 개관 시설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충해 생활밀착형 놀이·체험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지=서울시)
(이미지=서울시)
오 시장이 찾은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은 시가 방학 중 운영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과 연계해 초등학생에게 건강한 점심과 돌봄은 물론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악력과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순발력 등 5개 종목을 측정한 뒤 개인별 운동상담과 체력인증서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여름방학 동안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에서 어린이 서울체력장을 순차 운영하고 있다. 동작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노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후 구로·성북·강서·마포·양천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을 서울 전역의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226개소에서 제공 중이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를 400곳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성장기 아동에게는 몸을 즐겁게 움직이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서울형 키즈카페와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처럼 놀이와 돌봄, 건강관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어린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해 아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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