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가야지' 선창한 배재고 학생 2명 중징계…10여명 경징계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후 09:24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의 모습. © 뉴스1 이종수 기자

광주제일고 야구부 학생들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5·18 민주화운동 비하 구호를 외친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배재고는 최근 학생생활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해당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에게 교내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를 따라 외친 학생 10여 명에게는 경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는 사건이 불거진 뒤 수석코치를 포함한 야구부 코치 4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했다. 현재는 수석코치만 직무정지 상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에서 학생들에 대한 징계와 교육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학생 개개인이 특정될 우려가 있어 구체적인 징계 결과를 확인해 알려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코치 4명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가 이뤄졌고 현재는 수석코치만 직무정지 상태"라고 밝혔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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