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기온 38도 안팎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8.4 © 뉴스1 이호윤 기자
목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38도까지 오르며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일부 전라권에서는 최고기온이 39도 또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8도로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21~25도, 최고기온 29~33도)과 비교해 1~5도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6도 △춘천 37도 △강릉 31도 △대전 37도 △대구 36도 △전주 38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서울과 강화, 인천 북부, 안산, 김포, 고양, 오산, 평택, 하남, 안성, 파주 서북부·남부, 용인, 여주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전주와 광주 동부, 장성, 광양, 순천, 곡성에도 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서는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필수업무 외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최대한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그늘과 무더위쉼터·냉방시설 등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물을 마시며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으면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에어컨과 선풍기로 실내 온도를 낮추고, 야간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의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