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1인 35만원 드려요” 이곳은 또 어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후 09:53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경남 통영시가 추석 명절 전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 35만원을 지급한다. 당초 강석주 통영시장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33만원보다 2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한 음식점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해 한 음식점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통영시는 5일 시의회와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원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15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 이민자 등을 포함한 11만 6353명이다.

지급 수단은 통영사랑상품권(모바일)과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예산은 409억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원과 일반 재원 60억원으로 충당한다.

지원금의 지급 근거가 되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4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된다. 이후 시는 본격적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이 잇따라 확정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은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경남 의령군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등이 내달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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