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상간남과 스킨십 나눈 시누이 목격…제 남편이 입 다물라 하네요"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6일, 오전 05:10

클립아트코리아

유부녀인 시누이가 다른 남성과 호텔에서 몰래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한 여성이 시매부에게 이를 알리지 못하도록 남편이 제지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텔에 있는 시누이의 불륜을 목격하고 남편에게 사실을 알리니 조용히 덮어주자고 했다"는 내용의 글이 공개됐다.

작성자 A 씨는 "지난 주말 친구들과 호캉스를 갔다가 유부녀인 시누이가 모르는 남성과 스킨십을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을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잠시 호텔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는데도 시누이가 같은 남성과 함께 프런트에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온 A 씨는 남편 B 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예상치 못한 반응이 돌아왔다.

A 씨는 "남편은 당황하기는커녕 '잘못 본 것'이라고 우기더니, 내가 분명히 봤다고 하자 '설령 맞아도 남의 집 일에 끼어들지 말고 입 다물라'며 윽박질렀다"고 했다.

또 B 씨는 "누나 가정이 파탄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냐. 모른 척 넘어가는 게 모두를 위한 평화"라며 A 씨를 오히려 가정파괴범 취급까지 했다.

이에 A 씨는 "자기 누나의 불륜은 어떻게든 덮어주려는 남편을 보니 억울하게 속고 있는 사람만 불쌍할 뿐이다. 이게 맞냐"라고 씁쓸해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자 입장에서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지만 남편의 주장도 조금 일리는 있다", "정황상 백퍼센트 불륜인데 가족이라고 어떻게 저런 거까지 감싸냐", "확실한 증거도 없이 나서다가는 진짜 두 가정 관계가 파탄 난다", "그때 명확한 증거를 남겼어야 한다", "남편 입장에선 걱정될 수 있다", "이게 시댁을 바라보는 아내와 남편의 시선 차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