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부업하다 성범죄 혐의…농식품부 산하기관 직원 구속 송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전 07:43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계장급 직원이 성범죄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전대덕경찰서는 준강간 등 혐의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추가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무실 등을 한차례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22일 A씨를 구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리운전 부업을 하다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소속 기관의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부업을 한 의혹도 있다.

A씨에 대해서는 기관 소유의 관용차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측은 “내부 조사 결과 A씨가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사기관에도 통보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A씨가 구속된 직후 그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징계 조치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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