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36도 무더위 속 소나기…서울 등 내륙 소나기·동해안 폭우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09:15

가을에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立秋)'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 쿨링포크존(안개 분무 시스템)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8.6 © 뉴스1 공정식 기자

토요일인 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대전 36도 △대구 33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부산 33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는 아침부터, 제주 산지와 중산간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

8~9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3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는 30~80㎜, 경북 남부 동해안은 20~60㎜, 제주 산지·중산간은 10~60㎜다.

오후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에서도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 내륙, 대구·경북 내륙과 경남 북서 내륙에 5~40㎜가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지만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 다시 무더워지겠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해상 날씨도 거칠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 일부 해상은 최대 5m 이상으로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 해상도 오전부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강한 너울도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고 일부 해안도로와 저지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에 주의해야 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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