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클립스비엔씨 업무협약 체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전 11:05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반 신약 개발기업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와 백신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내 정몽구 미래의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 박만성 생물안전센터장, 김기순 특임교수 등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관계자와 지준환 대표, 주완석 부사장 등 클립스비엔씨㈜ 임직원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시험 수행 전문성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백신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희진 센터장은 “백신 개발은 기초연구부터 비임상,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신약 및 백신 임상시험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클립스비엔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백신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준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백신혁신센터의 연구 인프라와 클립스비엔씨의 임상개발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백신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가 감염병 대응과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전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으로서 기초연구부터 비임상, 임상, 제조,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질병관리청이 발주한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첨단 연구시설과 전문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과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희진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장(오른쪽)과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진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장(오른쪽)과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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