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생들,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서 동상 수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후 01:44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학생들이 빛과 온기를 통해 떨어져 있는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돕는 스마트 매트를 개발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다.

성신여자대학교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 '다온'이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한 '온연매트’(On-Yeon Mat).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 '다온'이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한 '온연매트’(On-Yeon Mat). (사진=성신여대)
성신여대는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다온’ 팀이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 스프링 스튜던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에서 열리는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4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의 이수빈·권예림·조승우·왕채연·김효민·이채민 학생들로 구성된 다온 팀은 작품 ‘온연매트’(On-Yeon Mat)를 출품해 대학(원)생 대상의 스프링 스튜던트 부문 ‘동상’에 선정됐다.

온연매트는 식사나 학습 등 사용자의 일상 행동을 감지하면 연결된 상대방의 매트에 빛과 온기가 전달돼 서로의 존재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인터랙티브 매트다.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교감 기록을 확인하고 간단한 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온연매트가 적극적인 연락이나 위치·생활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도 빛과 온기라는 비언어적 매개를 활용해 정서적 유대를 형성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온연매트는 특히 사용자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가족 간 심리적 연결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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