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주말 조사 계속…'외유성 출장 의혹' 선관위 관계자 소환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9일, 오후 02:04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뉴스1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차장검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1명을 소환 조사한다.

합수본은 9일 선관위 간부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관계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합수본은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부부 동반 해외 출장을 다녀오는 등 선관위 직원들이 외유성 출장에 나섰다고 의심하고 있다.

노 전 위원장은 재임 중 배우자와 독일과 스웨덴 등으로 해외 출장을 세 차례 다녀왔다. 그러나 배우자 동행 사실이 선관위 사후 보고서에는 기재되지 않아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 관련 압수수색은 주말 동안 중단했다가 평일에 재개할 방침이다.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은 6·3 지방선거 당일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전산 통계에 실제와 다른 수치를 입력했다는 내용이다.

합수본은 지난 7일부터 중앙선관위,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김포시·의왕시·진천군 선관위, 서초구·강남구 선관위 등 모두 9곳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적용된 혐의는 공전자기록위작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다.

합수본은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혐의로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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