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튜버 권영찬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일부 송치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후 05:11

배우 김수현. 2025.3.31 © 뉴스1 권현진 기자

경찰이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출신 유튜버 권영찬 씨 사건 일부를 검찰에 넘겼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2일 권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권 씨의 사건 일부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다.

권 씨는 지난해 3~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을 거론하며 김수현이 미성년자인 김새론을 상대로 정신적 지배를 하고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권 씨가 허위라는 것을 인식한 상태에서도 비방할 목적을 가지고 김수현에 대한 방송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수현 팬 연합은 지난해 서울 성북경찰서에 권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고 이후 사건이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수사가 진행돼 왔다.

당시 팬 연합 법률대리인인 양태영 법무법인 도아 변호사는 "김수현을 향한 지속적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격 모독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기 위해 이와 같은 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ks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