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형 공공 청년자활일자리모델, 첫 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후 04:4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 대전에서 선보인다.

11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다(茶)온카페'가 문을 연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11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다(茶)온카페'가 문을 연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개최했다. ‘다(茶)온카페’는 민선9기 지역 상생형 공공 청년자활일자리 모델의 첫 사례다. 공공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카페는 서구지역자활센터 청년자활사업 참여자 9명이 직접 운영한다. 청년자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청년들은 고객 응대와 음료 제조, 매장 관리 등 카페 운영 전반을 맡으며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창업 역량을 키우게 된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디저트는 물론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송시열차’, ‘목련차’, ‘시민건강차’ 등 지역 대표 차(茶)와 다양한 지역 기념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전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홍보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다(茶)온카페’ 개소를 계기로 청년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공공시설 활용, 지역 대표 상품 홍보를 연계한 지역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온카페는 청년에게는 희망을 키우는 일터이자 시민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소비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응원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대전만의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와 지역 상품을 연계해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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