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서 여성 불법촬영한 中관광객, 현행범 체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후 04:11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서울 성동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2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누군가 자신을 몰래 찍고 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다른 여성을 불법 촬영한 정황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했고, A 씨는 지난 5일 출국정지됐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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