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만나는 아내 호텔 데려다준 철학교수…"처가 150억 아파트는 내몫"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05:10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50억 원이 넘는 강남 고급 아파트 등 처가의 막대한 재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내의 불륜 사실을 모두 눈감아준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자유연애 허가서'까지 작성하며 아내의 외도를 용인한 철학과 교수 남편의 기막힌 속내가 공개됐다.

의뢰인은 교수 C 씨의 어머니 A 씨였다. 그는 어느 날 아들의 신혼집을 찾았다가 며느리의 불륜 낌새를 감지하고 조사를 의뢰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A 씨는 "아들 집 앞에서 본 낯선 남자에게서 며느리 냄새가 났다"며 의심을 품었고, 조사 결과 실제로 A 씨의 며느리 C 씨는 문제의 젊은 남성과 외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B 씨 역시 아내의 외도를 알고 있었고, 심지어 아내를 불륜남에게 직접 데려다주기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돕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또한 B 씨는 아내가 불륜남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자 "그 아이가 내 인생과 철학을 완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아빠가 되어주겠다고 자처했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어메이징하고 기괴하다. 역대급 독특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며 경악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하지만 이 모든 행동 뒤에는 C 씨와 처가의 막대한 재산을 놓치지 않으려는 속셈이 숨어 있었다. 교수 B 씨는 시골에서 태어나 사교육 없이 명문대에 진학, 장학금으로 유학까지 다녀온 일명 '개천에서 난 용'이었다. 결혼 후 어느 날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지만, 그 순간 그의 머릿속을 스친 것은 처가의 어마어마한 재력이었다.

B 씨는 아내가 임신하면서 처가의 지원으로 무려 150억 원이 넘는 강남 62평 고급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자 남몰래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동시에 아내의 약점을 잡고 결혼 생활 유지를 위해 "성적 자유를 보장한다"는 명목의 허가서를 작성하고 아내의 외도를 눈감아주며 끝까지 자기합리화 속에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