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더위에 폭염 중대본 2→1단계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6:5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정부가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한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며 ‘극한 폭염’이 이어진 6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한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며 ‘극한 폭염’이 이어진 6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행안부는 12일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재난 중대본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27일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폭염이 이어지자 지난 2일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했다. 폭염으로 중대본 2단계가 가동된 것은 2023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중대본 2단계는 향후 3일 이상 전국 육상 예보구역의 60%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예상되거나, 40% 이상 60% 미만에서 38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한다.

이번 하향 조치는 최근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중대본 단계를 낮춘 뒤에도 폭염 대응은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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