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6.8.5 © 뉴스1 이호윤 기자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내란 가담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은 13일 심 전 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관련해 대검과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청주지검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12·3 비상계엄 당시 대검 연구관들의 PC와 대검 정보통신과에서 생성·변경한 전자정보 등이다.
특검팀은 지난 6일 심 전 총장과 전 전 부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와 관련해 대검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차례 대검 등을 압수수색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검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비상계엄 당시 대검 기조부장이었던 전 전 부장은 심 전 총장을 보좌하며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 문건 작성과 재판 관할 논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문건은 포고령 아래 비상계엄 하의 재판 관할 및 수사 관할을 정리한 자료다.
한편, 특검팀은 앞서 심 전 총장과 전 전 부장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