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앞 음식 내려놓더니 발로 쓱, 케이크도 툭…CCTV 찍힌 배달 기사[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4일, 오전 05:15

JTBC '사건반장'

배달 음식과 디저트를 발로 밀거나 차는 배달 기사들의 모습이 잇따라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는 배달 기사가 음식을 발로 다루는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들이 소개됐다.

첫 번째 영상에는 한 배달 기사가 음식을 들고 계단을 올라온 뒤 현관 앞에 내려놓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음식 용기를 발로 문 쪽으로 밀어 넣은 뒤 초인종을 누르고 자리를 떠났다.

제보자는 보안을 위해 간혹 현관 앞 CCTV를 확인하다 이 장면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배달업체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라이더에게 교육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

또 다른 제보 영상에는 배달 기사가 케이크 상자를 현관 앞에 내려놓는 과정에서 상자를 제대로 세우지 않아 뒤집히자 상자를 발로 여러 차례 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케이크 상자를 사진으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제보자가 받아본 케이크는 원래 동그란 모양이었지만 윗부분의 장식이 떨어지고 케이크 자체도 찌그러져 반죽처럼 변한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를 보니 던지고 발로 찬 모습이 찍혀 있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제보자는 별도의 문제 제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재발 방지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보했다고 전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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