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듀오 장학금' 덕에 인생 전환점…교육부, 우수 수기 8편 선정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4일, 오전 06:00

교육부 전경(뉴스1 DB)

복지선진국인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에서 사회복지정책을 공부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복지 정책을 직접 입안하는 공직자로 활약하는 2014년 아셈-듀오(ASEM-DUO) 한국인 장학생의 사례 등이 우수 수기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아셈-듀오(ASEM-DUO) 사무국은 '제2회 수기 공모전'의 최종 우수작 8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아셈-듀오는 아셈(ASEM) 회원국(아시아 21개국, 유럽 30개국) 내 아시아와 유럽 교육기관 간 1:1 교류방식의 장학사업이다. 지난 2001년부터 시행돼 25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 경험을 한 수혜자는 아셈 회원국 중 44개국 4854명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셈-듀오 장학금 수혜자들이 사회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고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겪은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 대상은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공부한 장학생들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편의 영문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수상작 8편이 확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유로, 최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각 300유로, 우수상 4명에게는 상금 각 200유로가 각각 수여된다.

교육부와 사무국은 선정된 우수 수기를 아셈-듀오 장학재단 공식 누리집에 공개한다.

오는 10월에는 서울에서 '아셈-듀오 장학생 동문회'를 개최하고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역대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아셈-듀오 장학금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국가의 소중한 인재를 키워내는 마중물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아시아와 유럽 간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대한민국이 국제 교육 교류를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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