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선거물품 입찰방해' 중앙·서울·경기 선관위 압수수색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4일, 오후 04:54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3일 '투표자수 전산조작' 의혹이 포착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선관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6.7.23 © 뉴스1 김도우 기자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차장검사)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물품 조달 과정에서 입찰방해 등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합수본은 14일 언론공지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경기 선관위, 입찰 참여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은 중앙선관위가 발주한 관내사전투표함 제작 사업과 경상남도·경상북도·부산시 선관위가 각각 발주한 선거물품 관련 용역계약이다. 적용된 혐의는 입찰방해와 업무상 배임 등이다.

합수본이 사전투표함 등 선거물품 조달 과정에서의 입찰 방해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합수본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해 왔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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