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전국 비…남해안·제주 최대 200mm 폭우(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4일, 오후 06:00

서울에 국지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광복절 연휴 기간동안 남부지방과 제주 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 뉴스1 박세연 기자

광복절 연휴인 15일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5일 남부지방과 제주에서 시작한 비는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며,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16일 낮 기온은 24~30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일부 강원 남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일부 도심과 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15일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전남과 경남, 밤부터 충청 남부와 전북, 경북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중부지방과 경북 중·북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5~5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0~150㎜, 광주·전남 50~100㎜, 전북과 대구·경북 30~80㎜, 제주 30~80㎜다. 충청권에는 20~6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5~30㎜가 예상된다.

특히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 이상,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산지에도 150㎜ 이상, 대구·경북 남부에는 100㎜ 이상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강한 비는 16일에 집중되겠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아침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 산지도 15일 늦은 밤부터 16일 아침 사이 시간당 30~50㎜, 일부에서는 50㎜ 이상 내릴 수 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다소 내려가겠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15일 남해상과 제주 해상, 16일에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6일 오후부터 남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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