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인 '광주 고려인마을'이 15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서 봉오동 전투 재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법무부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5 © 뉴스1
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 '광주 고려인마을'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서 봉오동 전투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고려인 동포들과 지역 주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억압을 피해 연해주 등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한 한민족 동포를 가리킨다.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은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를 당했다.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계승해 온 고려인 동포들이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포정책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법무부가 2019년 지정한 동포체류지원센터다. 지역 내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체류·영주·국적 상담, 한국 사회 적응 지원 등을 수행한다.
법무부는 동포체류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동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고 지역발전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