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대학, 청년 첫 취업 지원모델 대구서 공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06:03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청년의 첫 취업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전국 10개 대학이 대구에 모여 취업지원 사례와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6학년도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취업 경험과 구직 정보가 부족한 청년을 발굴해 진로상담과 직무역량 강화, 일 경험, 취업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유회에는 경남대와 계명대, 대진대, 배재대, 부산대, 부천대, 상명대, 세종대, 영남이공대, 원광대 등 사업 운영 대학 10곳과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장(계명대 진로취업지원부처장)이 8월 11일~1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6학년도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 공유회’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계명대)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장(계명대 진로취업지원부처장)이 8월 11일~1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6학년도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 공유회’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계명대)
참가자들은 대학별 청년 발굴 방식과 상담·취업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구직 초기 단계에서 청년의 전공과 희망 직무, 취업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지역별 산업과 채용 수요가 다른 만큼 대학 간 프로그램을 단순히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과의 일 경험·채용 연계, 취업 이후 근속 여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향후 과제로 꼽힌다.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장 겸 계명대 진로취업지원부처장은 “각 대학이 축적한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청년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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