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병원 등 국가배후 조직에 해킹…北 소행 가능성(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후 04:49

경찰청

국가배후 해킹조직에 의해 민감 정보를 취급하는 언론사, 병원 등 기관들이 해킹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국가배후 해킹조직에 의해 언론사 서버 관리업체, 제약회사, 병원 등이 해킹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조직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 라자루스(Lazarus)일 가능성도 열여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국내 민간인증기관 서버가 해킹돼 청와대 주요 인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인물의 개인정보가 탈취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의 수사는 부산경찰청이 맡았다.

경찰관계자는 "해킹된 자료 분석 과정에서 국내 주요인물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킹된 개인정보는 명함 정보 등으로 추정된다.

다만 경찰은 청와대 서버는 해킹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은) 통일된 조직에 의한 사건이 아니다"라며 "별건으로 수사 중"이라고 했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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