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초빙 ‘인재풀’ 상시 운영…공개채용 때 정보 자동 연동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20일, 오후 05:40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가 국내외 연구자의 전공과 연구 실적을 상시 등록하는 교수초빙 인재풀 시스템을 운영한다.

경북대는 교육·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수 교원 확보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존 교수초빙 전산 시스템을 고도화한 ‘인재풀(POOL)’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문·사회·이공계 등 모든 학문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는 경북대 교수초빙 홈페이지에서 세부 전공과 연구 실적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향후 경북대 교원 공개채용에 지원할 때 자동으로 연동된다. 지원자는 새로운 채용 공고가 나오면 기존 정보를 불러와 활용할 수 있어 연구 실적과 경력 등을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경북대는 축적된 인재풀을 학과별 교원 충원 수요가 발생할 때 활용해 채용 분야 설정과 절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경북대
사진=경북대
다만 인재풀 등록이 교원 채용이나 지원 자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임용은 분야별 공개채용 공고와 심사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등록된 개인정보와 연구 실적의 보관 기간, 이용 범위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필요하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지원자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연구자가 경북대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미래 학문을 선도할 교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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