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전국 고교생 미술실기대회, 1578명 열띤 경쟁 펼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20일, 오후 05:40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가 개최한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 전국 학생 1578명이 참가해 예술적 역량을 겨뤘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지난달 17~18일 대명캠퍼스에서 ‘제36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열고 모두 95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기 능력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물수채화와 인물화, 기초디자인 1·2유형, 기초소양, 영상·사진 포트폴리오, 촬영실기, 상황표현, 칸 만화, 정밀묘사 등 10개 분야에서 경쟁했다.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 20명이 작품의 주제 이해와 해석, 창의성, 시각적 조화, 묘사·표현력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과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117점, 특선 322점, 입선 475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기초디자인 2유형에 출품한 선주고 3학년 장서진 학생이 차지했다. 장 학생이 2027학년도 계명대 미술대학에 입학하면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사진=계명대
사진=계명대
금상은 대구예담학교 이도영, 화봉고 이윤아, 대구남산고 정서영, 성희여고 황수빈, 대구여고 장서윤, 유가중 김민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회 명칭은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지만 중학생인 김민서 학생이 금상 명단에 포함돼 참가 자격이나 별도 참가 부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수상작은 오는 22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열렸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한 자리였다”며 “실기 중심 교육과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현재 10개 학과에 재학생 약 175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학생 지원을 위해 27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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