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사장 폭행, 씹던 아귀포 입에 쑤셔 넣은 중년 커플…"100% 불륜"[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전 05:10

JTBC '사건반장'

모텔 사장이 주차선에 비뚤게 주차한 손님에게 주차를 다시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모텔 사장에게 자신이 씹던 아귀포를 입에 집어넣는 등 추태를 부린 여성 손님은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주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제보자 A 씨는 최근 모텔을 찾은 중년 남녀 손님과 주차 문제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

이날 오후 7시40분께 A 씨의 운영 중인 모텔 주차장에 남녀 일행이 차량을 세운 뒤 입실했다.

이들은 서로 음식을 먹여주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목을 감싸 안고 뽀뽀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문제는 이들이 입실한 뒤였다.

포탈사이트 누리꾼들 반응

두 사람이 타고 온 차량이 주차선을 걸친 채 두 칸을 차지하면서 다른 손님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A 씨는 객실로 전화해 차량을 다시 주차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후 A 씨를 본 일행은 "야, 이 X 같은 XX야. 네가 주차 관리를 해야지. 어디 손님한테 감히? 왜 우리한테 차를 빼라고 난리냐"라고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A 씨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지만 두 사람은 계속 뒤따라오며 위협을 시작했고, 특히 여성은 자신이 먹던 차갑고 축축한 아귀포를 갑자기 A 씨의 입 안에 집어넣으며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A 씨는 결국 1층 사무실로 피했고 얼마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텔 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가 손님들로부터 폭행당하는 장면 등을 확인했다.

결국 A 씨가 이들 중년 남녀를 폭행 혐의로 고소하자 두 사람 역시 A 씨를 폭행과 강요, 모욕, 협박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JTBC '사건반장'

하지만 이들이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다. 반면 여성 손님은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또 두 사람이 모텔을 다녀간 지 며칠 뒤에는 구청 관계자들이 모텔을 찾아왔다. 위생 상태가 불결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불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점검 결과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제보자는 중년 남녀 손님을 상대로 무고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112 허위 신고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A 씨는 "당시 주차 문제로 인터폰과 전화로 여러 차례 연락했는데 중년 남녀 손님이 애정행각을 방해받았다고 생각해 화가 나 폭행과 욕설을 한 게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 현재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A 씨는 이들을 상대로 끝까지 법적 다툼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1000% 불륜이다", "기소되면 법원 등기우편 남편이 보게 될 것", "정상적인 생각을 못 하는 불륜 커플 같다", "거짓을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주장할 수가 있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