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사진=연합뉴스)
특검은 방첩사가 채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서 VIP 격노와 관련한 정보 수집을 막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황 전 사령관은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군 정보기관인 방첩사령부를 지휘한 인물로 전해졌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은 황 전 사령관이 채상병 순직 이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조태용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과 잇따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문 전 부대장이 2023년 8월 김 전 사령관에게 ‘해병대 간부가 VIP 격노를 발설하지 못하도록 보안 교육을 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통화 녹취가 드러나기도 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사진=연합뉴스)
특검은 여 전 사령관과 이 전 사령관이 향후 불법적인 계엄에 동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각 합동수사본부와 ‘수호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으로 판단했다.
2024년 2월 조성된 수호신 TF는 조성현 전 수방사 제1경비단장(대령)을 팀장으로 대테러 및 특수임무를 맡은 이른바 ‘그림자 조직’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