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지난 20일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바찌오 총장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찌오 총장은 1961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태어나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잔 바티스타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수상한 피아니스트로, 2022년 음악원 총장에 취임한 뒤 음악과 공연기획을 결합한 교육과 국제교류 확대를 추진해 왔다.
계명대와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은 2018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생·교수 교류와 합동 연주회, 마스터클래스 등을 운영했다. 바찌오 총장은 2022년부터 계명대 특임교수로도 참여하고 있다.
두 대학은 올해 오페라 ‘투란도트’ 초연 100주년을 기념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 ‘T4T(The Four Turandot)’도 함께 추진했다. 4개국 13개 대학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계명대는 국내 참여 대학으로 계명아트센터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계명대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학위는 바찌오 총장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존경이자 두 기관이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바찌오 총장은 “밀라노가 첫 번째 고향이라면 계명대와 대구는 두 번째 고향”이라며 “음악과 교육을 통해 두 기관과 양국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은 1807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국립 음악교육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