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급성 골수염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도경완은 그간 소장해 온 시계를 공개했다. 그는 "시계를 왜 모으기 시작했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급성 골수염 수술을 해서 활동도 2~3년 쉬었다"며 "(중지는) 정상 손톱이고 검지는 가짜 손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톱을 제거하고 속 안에 뼈를 수술했기 때문에 손톱이 없어서 가짜 손톱을 늘 하고 산다, 수술하고 나서 손이 엉망이 됐다"며 "원래 장신구도 하나도 안 하고 다니고 귀도 안 뚫었고 유일하게 결혼반지 하나 하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못생겨진 손을 어떻게 하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을까 스트레스를 덜 받을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백화점을 지나가는데 멋진 외국인 모델이 손목시계를 두르고 있어서 손목시계를 한번 차볼까 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남자라면 시계, 벨트, 구두 신경 쓴다고 하지 않나"라며 "지금도 여전히 벨트와 구두, 지갑 이런 데는 관심이 없어서 시계를 사보자 했다"고 덧붙였다.
급성 골수염은 세균 등이 뼈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혈액을 통해 감염되거나 외상 또는 수술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꼽힌다. 주로 항생제로 치료하며, 농양이 생기거나 감염·괴사된 조직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한편 도경완은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21년 퇴사했다. 가수 장윤정과 지난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