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안부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보도자료를 AI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서 형식인 ‘마크다운(Markdown)’ 형태로도 병행 제공해 검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온AI’의 적용 범위도 넓히는 등 업무 전반에서 AI에 친화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정부는 시범운영 결과와 향상된 AI의 문서 인식 수준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핵심 원칙 위주로 간소화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표·그림의 경우 상단에 제목을 표기하고 번호 등으로 순서 표시하는 등 데이터의 구조를 명확히 하도록 강조한다. 문장은 서술식으로 쓰면서 항목 표시를 표준화하고 불필요한 시각적 꾸미기는 지양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행안부는 직원들의 문서 작성 부담을 줄이면서 적용 대상을 실·국장 보고서까지 넓히기로 했다.
윤호중 장관은 “인공지능(AI) 친화적 문서 작성은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행정 혁신이자, 정부 보고서가 AI 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텍스트로 전환되는 디지털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정부혁신 주무부처로서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