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전경(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36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모집인원을 늘리고 고교추천전형의 교과 정성평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일부 전형에서 변화가 있다.
24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410명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99명 △기회균형전형Ⅰ 132명 △사회공헌·통합전형 46명 △고교추천전형 254명 △논술전형 88명 △실기전형 7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전체 수시 모집인원의 66.3%인 687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를 합산한다. 서류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Ⅱ는 모집인원이 전년 80명에서 99명으로 늘었고 모집단위도 1개에서 2개로 확대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는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면접은 2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약 12분간 진행하며 서류의 진실성과 학업·잠재·사회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교명과 이름 등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는 평가에서 배제하며 면접 시 교복 착용도 금지된다.
1단계 합격자는 11월 20일 발표한다. 인문·예체능계열 면접은 11월 28일, 자연계열 면접은 11월 29일 실시한다.
올해 수시에서 눈여겨볼 변화는 기존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명칭이 바뀐 고교추천전형이다. 모집인원은 254명으로 늘었으며 교과 정성평가 비중도 20%로 확대됐다. 정량평가는 공통·일반선택과목 70%, 진로선택과목 10%를 반영하며 비교과 영역은 평가하지 않는다.
교과 정성평가는 기존 3구간에서 A·B·C·D·E 5구간으로 세분화했다. 모집단위별 적합성과 학생의 과목 이수 현황, 학업역량 등을 보다 세밀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전년과 동일하게 20명 이내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논술전형은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88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하며 논술고사 80%와 학생부교과 20%를 일괄합산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리논술은 120분 동안 4문항을 풀며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다.
실기전형은 음악학과 성악전공에서만 실시한다. 실기 90%와 학생부교과 10%를 반영해 7명(여 4명·남 3명)을 선발한다.
서울시립대는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따른 불이익 처리방안도 적용한다. 지원자는 원서 접수 과정에서 학교폭력 사실 유무를 확인하는 서약을 해야 한다. 최종등록자에 대한 사후 검증에서 허위 또는 부정 기재가 확인되면 입학 전후를 불문하고 합격이나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
원서접수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kjh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