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생들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 대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24일, 오후 01:5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학생들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 대상 ‘산림의 국민’ 팀(사진=국민대)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 대상 ‘산림의 국민’ 팀(사진=국민대)
국민대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팀(산림의 국민)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주최 ‘제1회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에서 현안 해결 부문 최고상인 ‘AI 서비스 창출상’(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AI 기술을 활용, 산림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산림정책·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1회 대회인 이번에는 전국 41개 대학과 33개 기관·기업에서 259명이 참가해 총 111개 작품을 출품했다.

국민대팀은 일반대학원 기후기술융합학과 석사과정 최희도 학생을 팀장으로 산림환경시스템학과 나정우·하수범·김민석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임철희·강유진 교수의 지도를 받아 산림과학과 AI 기술을 결합한 ‘다목적 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 AI’를 개발했다. 이는 산주가 소유 임야의 필지 번호를 입력하면 경영 방안별 가치를 비교해 주는 웹 서비스다.

국민대팀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위성영상 분석과 생장 예측, 경제성 계산, 웹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최희도 학생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산림 데이터를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까지 구현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었고, 충북 보은에서 검증한 모형을 전국으로 확대해 산주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